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확대, 70만원 지원방법, 신청조건

by 매일 새로운 아침 2025. 2. 16.

    [ 목차 ]

서울시가 올해부터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지원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신청 및 이용 방식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습니다.

 

육아와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이란?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육아와 가사 노동에 지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에 무료로 집안일을 도와드리는 사업입니다. 

 

 한 가정당 가사서비스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바우처는 현금 형태가 아닌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므로, 해당 카드사의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지급된 바우처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라집니다. (이월불가)

 

 

작년 대비 올해 개선된 사항

서울시는 ‘서울형 가사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이용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더 많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꼭 혜택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지원 대상 확대

작년: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대상

올해: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까지 확대

 

중위소득 180%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구원 수 작년 소득 기준(월평균) 올해 소득 기준(월평균)
2인 5,900,000원 7,079,000원
3인 7,800,000원 9,046,000원
4인 9,400,000원 10,976,000원
5인 10,900,000원 12,795,000원

 

이제 더 많은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육아와 가사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용 횟수 및 지원 방식 변경

 

기존: 횟수 차감 방식(총 10회 제한)

개선:  70만 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

 

즉, 필요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청소, 설거지, 세탁 등)를 조합해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권역별로 지정된 업체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서울 전역에서 인증된 32개 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업체의 특화된 서비스는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용처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방법

올해 서울시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자치구에서 11,000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를 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이며, 특히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 신청 자격

 

🎈공통 자격: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임산부 가정: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 맞벌이 가정: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 중

✅ 다자녀 가정: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2명 이상

✅ 우선 지원 대상: 가족돌봄 공백(장애, 질병 등)이 발생한 가구

※ 단, 자치구 임산부 가사지원서비스 및 한부모 가사지원서비스와 중복 지원 불가

 

 

 

2. 신청 방법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1까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신청 장소:

  서울맘케어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신청 가능합니다. 

🔎 사전 준비사항

      ✔ 거주 기준은 "주민등록" 기준이므로 주민등록등본 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합니다.

                               (실거주가 서울시, 주민등록이 경기도 등인 경우 신청 불가)

      ✔ 바우처 발급 가능한 카드사의 본인명의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함.

           : 신한카드(국민행복카드만 가능),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BC카드               

 

서울맘케어시스템

 

 

 

3. 필요 서류

✅ 공통사항 

  - 주민등록등본 : 서울 거주 및 자녀 나이(12세 이하) 확인

  - 중위소득 180%이하 여부 확인

     : 주민등록 세대 구성원의 건강, 장기요양 관련 납부 확인서(신청월 이전 3개월 분)

       피부양자의 경우 자격득실확인서 제출

 

✅임산부 (임신3개월~ 출산 1년 이내)

  - 임신사실확인서

  - 자녀 생년월일 확인(등본으로 확인)

 

✅다자녀가정

  - 주민등록등본으로 확인

 

✅맞벌이 가정

첨부서류 확인하러 가기

납부확인서 출력하러가기

 

 

4. 자주하는 질문

🔎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금은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가능한가요?

 📢 신용카드 소득공제 가능합니다.

 

🔎 바우처 사용 시 별도 안내문자가 오나요? 얼마나 남아있는지 어떻게 알수 있나요?

📢 바우처 사용시 카드사에서 실시간 차감안내 문자를 발송합니다.

 

🔎첫만남 이용카드에 가사서비스를 지급받았습니다. 별개로 결제되는 건가요?

📢 첫만남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로 받습니다. 국민행복카드 외 별도 카드가 있으면(BC, 우리 등) 별도 사용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로 사용시 카드사 별로 차감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신한/BC/삼성: 서울형 가사서비스 우선차감

   국민/우리: 첫만남 이용권 우선 차감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육아와 가사노동에 지친 양육자들이 조금이나마 여유를 갖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정책”이라며 “작년 시범사업에서 얻은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과 이용 횟수를 모두 확대한 만큼,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엄마아빠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육아와 가사 부담을 줄이고 싶은 가정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